[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이하, PMC)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차세대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첨단 바이오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신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기업은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 및 플랫폼이 없어 상용화 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9일 372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년보다 조기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9059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097억 원, 특별회계 632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를 위한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528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852억 원과 국고보조금 251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38억 원 등을 이용했다.시는 예년보다 첫 추경을 앞당겨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의 선거공약이자 민선 8기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 설계안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안공모를 통해 제출된 12개 제안서 중 이진오 건축가(건축사사무소 더사이)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 올해 초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 건축가는 경기도 양구의 백자박물관과 파주출판도시 익당이반 스튜디오 등을 설계했으며, 최근엔 서울 명동의 랜드마크인 YWCA 연합회 건물을 리노베이션했다. 또 지난 202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립 한국문학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23일 지역혁신관(BRIX관)에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선도연구센터 사업은 대학 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자들과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및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순천향대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이하, HM·MRC) 주도로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신성장동력 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기술개발을 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12일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과 협약식을 갖고 일류복지도시를 선언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 8기 약속사업.핵심 100대 과제다.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개인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건강 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 1월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10년) 발전 계획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이 27일 대전시당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충청권을 홀대해왔다고 성토했다.이날 회의에는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청 홀대를 넘어선 패싱이라고 진단했고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반영 방안, 대선공약 채택 공동 대응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은 “2017~2021년까지 전국 6대 광역시의 예산 증가율에서 광주 45%,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시민 의견을 수렴해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를 선정한다.시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 시소를 통해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다.이번 특화과제 선정은 한국판 뉴딜에 부응하고 새로운 대전 100년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대전형 뉴딜 사업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이를 위해 ‘대전형 뉴딜 100대 과제’ 중 분야별 전문가 사전 선정 심의를 통해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역 성장을 동반하는 도심하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전략 TF’를 구성하고 12일 오후 초대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이날 전략TF 회의에는 임묵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시 하천 관련 부서와 5개 자치구 하천담당 팀장 등 14명이 참여해 실행 동력 촉진을 위한 시범사업 발굴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는 작년 7월 대전형 그린뉴딜 100대 과제로 선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민이 뽑은 ‘2020 대전시정 10대 뉴스’에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이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연말을 맞아 1일부터 7일간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올해 시정 10대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시민 4768명이 참여, 1인당 최대 3개까지 복수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설문조사 결과 ‘온통대전 발행’이 전체의 11.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는 올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온통대전 발행이 시민과 자영업자에게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 경제 발전 전략의 70% 이상이 중·장기적인 과제로 사업 추진에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추진 미흡 과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기획조정실, 미래산업국을 비롯한 10개 실‧국 과장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발전전략 추진 상황 총괄보고 ▲2020년 그동안 추진 상황 ▲100대 과제에 대한 실‧국별 이행현황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는 지난 7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도심지 하천의 범람 위기 등을 겪으면서 하천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전천 하상도로를 새롭게 복원하여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주변 기성시가지의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하여 테마가 있는 미래형 시민여가·문화
[충남일보 우명균·김일환 기자]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전·충남 지역민 의견을 듣는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토론’이 2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판 뉴딜을 어떻게 실현할지 지역에서 답을 모색하고, 지역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지역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토론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부지사 환영사, 조 위원장 기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지난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발표 이후 대전시가 대전형 뉴딜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있다. 25일 코레일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기획위원회 주최 ‘한국판뉴딜, 경청・공감 대전세종충남 대토론’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대전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전형 뉴딜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형 뉴딜은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중심에 지역이 있는 만큼 대전은 한국판 뉴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1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중기부 이전 여부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전과 내포가 혁신도시로 지정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혁신도시 조성이 빨리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혁신도시 조성 의지도 나타냈다.이 대표는 세종시로 국회를 옮기겠다고도 했다.그는 “서울은 중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국판 뉴딜 중심도시를 선언한 대전시가 대전형 뉴딜의 성과와 실행방안을 강조하며 한국판 뉴딜의 중심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 7월 대전형 뉴딜 100대 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대전시는 그동안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 궁동 일원의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비롯한 11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5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충청권 ‘지역균형뉴딜’포럼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형 뉴딜의 성과를 강조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도시 성공모델을 창출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우수 지자체 발표자로 나서 “대전을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모델 도시’로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의 데이터댐과 대전의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전 산업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고, 대덕특구의 출연연, 스타트업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련 실·국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발전전략 추진상황 총괄, 100대 과제 실·국별 이행현황 점검, 부진과제 대응방안 및 신규 추진과제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도는 지난해 9월 ‘더 행복한 대한민국 경제중심, 충남’ 비전 아래 충남경제 발전전략을 세우고 ▲혁신과 균형성장 ▲참여와 창출 ▲순환과 자립 ▲포용과 상생 ▲개방과 협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청와대 및 국회 세종 이전 목소리가 커지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세종 통합론을 들고 나왔다.허 시장은 23일 시청 대회의실 브리핑에서 “정부가 발표한 뉴딜정책의 핵심은 지역주도에 있다”면서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에는 대전의 역할이 중요하며 대전·세종이 글로벌 핵심도시로 나가기 위한 포괄적인 논의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이미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전과 세종은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대한민국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운명공동체”라며 “이를 위해 대전-세종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0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경제분야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행복한 충남경제 발전전략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합동 워크숍은 충남경제 발전전략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 코로나19 이후 산업과 경제 변화 발표, 5개 분야별 분임토의 및 발표순으로 진행됐다.산업연구원 이준 소재산업실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산업과 경제 변화’를 주제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우리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